[ 알함브라궁전 및 헤네랄리페
[
아랍 건축물에 있어서 안뜰(빠띠오) 은 대표적인
특징인데, 특히 왕궁의 일부를 구성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.
아르라야네스안뜰은 꼬마레스탑이 반사되고 있는 거대한 연못과
살라 데 라 바르까라고 하는 공무 집행실로 가는 길에
위치한 일곱 개의 아치가 자랑거리입니다.
원래 관리적 목적으로 세워진 안뜰은
꼬마레스왕궁의 별실들로 에워싸여 있습니다.
이 별실들은 술탄의 합법적인 네 명의 아내들이
거처하던 숙소였습니다.
꼬마레스탑의 내부에는 살롱데 엠바하도레스가 있는데,
이 곳은 군주가 그의 훌륭한 대사들을 접견하던 곳입니다.
보아브딜 왕은 이곳에서 그라나다를 카톨릭 양왕에게
넘겨주었습니다.
넓은 홀은 도자기와 미장 그리고 혼합디자인으로
장식되어 있습니다.
반면 벽에는 먼 곳으로부터 온 우수한 예술가들에 의해
묘사된 찬양시구나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.
가장 눈에 띄는 시구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
있습니다.
"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신께 바쳐진 것이다."
내부에는 9개의 방이 있는데, 중앙에 있는 하나를
제외하고 모두 똑같은 것입니다.
맞은편에는 출입구가 자리하고
있습니다.
술탄을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아르라야네스안뜰에 자리한
풀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.
삼나무로 조각된 훌륭한 천장에는 우주의 일곱 개
천국이 묘사되어 있습니다.
이슬람 교리에 따르면 알라신이 머무는 집인 제
8천국에 이를 때까지 영혼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라고 합니다.
댓글 없음:
댓글 쓰기